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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사태 개편안 간단 정리 ( 개악 논란 및 뜻 정리 )

Spacekanu 2023. 2. 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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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사태

최근 뉴스에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이 논란이 되면서,

개악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개악이란?

개악이라는 단어를 처음 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네이버 사전 뜻 일부를 인용하면, '고치어 도리어 나빠지게 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기존에 있던 마일리지 제도를 개선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보다는

더 안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대한항공은 어떤 부분에서 더 안 좋아졌길래

뉴스에서 하루종일 다루는 걸까요?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자세하게 살펴보기

마일리지 개편 전

마일리지 적립률 마일리지 공제기준 마일리지 회원제도
동북아, 동남아, 북미-유럽,
서남아, 남미 등 5개 지역
일등석 165~200%
프레스티지석 125~135%
일반석 70~100%
3개 등급

해당 자료는 유튜브 채널 해보라에서 인용하였으며, 대한항공 공식 자료와 일부 상이할 수 있음을 알립니다.

 

마일리지 개편 후 (2023년 4월 1일 시행 예정)

마일리지 적립률 마일리지 공제기준 마일리지 회원제도
운항거리별 10개 구간으로 세분화 일등석 300%
프레스티지석 125~200%
일반석 25~100%
4개 등급
등급별 20~80% 추가마일리지

해당 자료는 유튜브 채널 해보라에서 인용하였으며, 대한항공 공식 자료와 일부 상이할 수 있음을 알립니다.

 

대표적으로 바뀌는 것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그동안 멀리 여행갈 때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할인 포인트 제도같은 느낌이죠.

위에 보시면, 일단 일반석(흔히 말하는 이코노미에 가깝습니다)이 마일리지 변동이 큽니다.

짧게 말하면, 비싼 자리에 타는 사람은 적립률도 크고, 싼 자리는 적립률도 낮아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개인적 해석이며 대한항공의 뜻과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미국 땅이 굉장히 크잖아요?

미국을 여행을 할 때 대한민국에서 가까운 미국을 가든,

멀리 있는 미국을 가던지 상관없이 마일리지 차감을 똑같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뉴욕 같이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더 멀리 있는 미국 땅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더 받겠다, 이런 뜻으로 해석됩니다. 

(개인적 해석이며 대한항공의 뜻과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소비자들이 화나는 이유 

해외 유명 항공사들은 마일리지를 평생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추세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 마일리지 포인트는 기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해외 선진 제도를 받아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화나는 이유 2

아무래도 개편안에 단점만 있진 않습니다.

짧은 거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혜택을 보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마일리지 개편안으로 인해서 심각하게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인원이

10%가 넘지 않음에도, 그동안 대한항공에 아쉬움이 남았던 소비자들의 의견과

맞물리고 유명 정치인들이 언급하면서 사건이 커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마일리지 바꾸는 이유

아무래도 장거리 여행 항공티켓을 더 비싸게 받으면,

비행사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이 되죠.

이 부분은 대부분 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더 많은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면 이해할 수 있을 텐데,

이 타이밍이 너무 묘합니다.

왜냐하면 아시아나 합병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나와 합병하게 되면 너무 많은 자금을 인수하는 데에 들여야 합니다.

이를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대한항공 현직자'라고 말하는 한 사람이 익명으로 글을 게재했습니다.

대한항공 내부 사정과, 바뀌는 마일리지와 관련하여 비판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이게 마일리지 개편안과 최근 여러 소비자들의 '대한항공 서비스가 조금 아쉽다'는 의견과 맞물리면서

더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기내식과 과자의 품질이 저하되고 가격이 싼 라면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으나,

사실과 다를 수 있음에 커뮤니티 내용은 하나의 가십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 정리

기존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이 단순 단점만 있는 것 같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일리지를 사용할 때 생기는 단점들이 워낙 부각되고 있어서

소비자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저도 뉴스에서 이 내용을 접하고 단순하게 '사람들이 왜 이렇게 분노할까?' 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자세히 공부하다 보니 여러 이해관계가 있었고, 공부하고자 간단하게 블로그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근 다양한 뉴스를 살펴보고 있는데 이 대한항공 해당 내용을 잘 정리한 뉴스 링크를 연결해 두겠습니다.

자료 참고하고,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신 컨텐츠 기획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live/J1W6cZNKtwI?feature=share 

직접 보고 정리한 내용이라 특정 부분은 사실과 상이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정확한 뉴스는 해당 링크나, 대한항공 공시자료에서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뉴스 스크랩,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고,

모두 힐링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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