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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애플 맥북 M1 골드 학생복지스토어 구매 후기 + 장,단점 / Macbook Air 13 2020년 M1 CPU 8코어 GPU 7코어 8GB 256GB(최신 리뷰/대학생/신입생 노트북 추천/후기)

Spacekanu 2022. 1. 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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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구매한 맥북 에어 13인치 리뷰를 위해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그동안은 삼성 노트북 pen S를 사용한 만큼, 그동안 사용했던 노트북들과 비교도 해 보고,

곧 대학생이 되시는 신입생 분들이나 노트북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한 번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저는 대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을까?

라고 고민을 하던 중에 학생복지스토어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애플에서 노트북과 구매하면 에어팟을 무료로 주는 행사도 새로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생복지스토어에서 구매하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할인된 가격에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기까지하면 5만원 할인이 더 들어가서

사실상 10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최근 학교에서 쓸 노트북을 구매하기 위해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하던 찰나에 애플에서 구매하는 노트북이 백만원대 초반이라니,

이 생각이 들자마자 어떤 고민도 없이 바로 구매한 것 같아요.


 

# 여기서 잠깐,

대학생들께서는 애플의 운영체제, 흔히 윈도우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과

키보드가 일반 노트북이나 키보드와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아마 맥북 구매에 큰 고민을 하고 계실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맥북 구매 자체에 큰 고민을 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신입생 때 첫 노트북을 삼성 노트북 pen S를 사용해보면서, 나쁘지 않다고 느꼈고

앞으로도 삼성 노트북이나 LG 그램 같은 노트북을 계속 사용하지 않을까

마음 속으로 확신을 가지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

맥북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은 종종 들었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확실하지 않았어요.

단지 모양이 굉장히 깔끔하고 프로그램 자체가 직관적인 게 한국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들보다는

조금 다르다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어서, 선택에 더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맥북 구매 자체에 고민을 오래 하신 분들이 아니라면, 절대로 맥북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지 않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제 주변에서도 맥북 구매를 굉장히

말렸던 맥북 사용자들이 많았는데, 이런 말을 주변에서 5번 이상 듣고도 본인이 맥북 구매에

굉장히 열정적이라면 구매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가 위와 같은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노트북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노트북 가격

요즘 노트북 가격 보시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흔히 삼성, LG에서 나온 i5 시리즈 이상,

더 쉽게 말하면 가볍고 좋은 노트북은 매우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못해도 150~160만원에서 시작하는 가격,

요즘 최신형 시리즈로 나온 노트북들은 200만원 이상을 당연하다는 듯한

가격을 내세우면서 노트북 구매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요즘 좋은 노트북 구매하려면

200만원은 줘야 살 수 있구나,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학교 신입생, 아니 그 이전부터 노트북 구매를 해 왔던 사람으로

이런 노트북 가격은 참, 한탄스럽기 그지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억나시나요?

예전에는 삼성, LG에서 데스크탑을 구매할 정도로 대기업에서 직접 컴퓨터를 구매해

집에 구비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요?

다나와, 아니면 컴퓨터 좋아하는 친구나, 컴퓨터를 맞춰주는 유튜브에 들어가

적당한 컴퓨터 견적을 맞추어 직접 주문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대기업에서 만들고 있는 노트북도 곧 이런 형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 가벼운 노트북, 망가졌을 때 AS를 쉽게 받을 수 있는 형태가

지금까지 대기업들이 노트북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던 하나의 생존형태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AS를 해주거나 서비스센터가 많다는 이유로 노트북을 200만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여러분들께서 선호하시는 그램 같이 가벼운 노트북들은, 

"쓰로틀링"이나 열효율이 잘 해결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쓰로틀링이란, 노트북에서 열이 너무 많이 나게 되면

노트북에서 열 관리를 위해 스스로 본인의 성능을 낮추는 현상을 말하는데,

특히 가벼운 노트북, 다시 말해 경량화 노트북에서 노트북은 가볍게 하고

식히는 기능을 배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느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간단히 말하면, 비싼 값에 노트북을 구매하고, 노트북 성능을 포기해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벼움을 얻기 위해 성능을 포기한 거면, 가격이라도 저렴해야 하는데

가격도 비싼데 성능도 원하는 만큼 안 나오는 황당한 상황이라는 거죠.

이런 요즘 비싼 노트북들은 돈값을 못한다는 것을 컴퓨터를 조금 아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수긍을 하시거나, 고민을 한 번쯤은 해 보셨을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세상에는 많은 의견이 있지만, 컴퓨터 가격이 비싸다는 것은 공감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에 200만원을 사용한다?

제 기준에서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물론 200만원을 노트북에 사용하는 게 아쉽지 않은 분들이라면

당장 이 글을 닫으시고, 원하는 노트북을 구매하러 인터넷 창을 여시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당장에 10만원이라도 더 아껴서, 원하는 곳에 투자하거나 사고 싶은 것을

더 가성비 있게 주문하는 게 이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0만원을 원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집에서 도움을 요청할 상황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맥북을 주문할 때 100만원 온전히 알바해서 번 돈으로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구매 자체에도 큰 용기가 필요했고, 구매하자마자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직접 구매하니 사용할 때에도 만족감이 굉장히 컸고, 

맥북에 대해서 필요한 공부들도 쉽게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열정적이었습니다.

잠깐 딴 이야기가 길었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100만원대에 가볍고 성능이 좋고 효율적인 노트북, 다시 말해서

"가성비 있는 노트북"

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컴퓨터를 엄청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맥북 m1 에어에 들어 있는

m1 칩셋은 그동안 있었던 대부분의 컴퓨터 칩들보다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칩이라는 것을 자랑할 만큼 말이죠.

특히 이 m1을 사용하면서 컴퓨터에 크게 열이 발생하지 않아서

컴퓨터 내부에 선풍기가 들어가지 않는데, 이 선풍기가 들어가지 않는 것 자체가 장점입니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선풍기가 돌아가는 듯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죠?

하지만 맥북 m1 에어를 사용하다 보면 이런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는 전혀 나지 않습니다.

이미 열 관리가 되어 있어서 선풍기를 노트북 내부에서 제거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용량도 요즘에는 클라우드들이 많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엄청 큰 용량도 전문적인 수준이 아니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정리하면,

맥북 에어 m1 노트북은 100만원이라는 깔끔한 가격대에,

가볍기도 하면서, 배터리도 일반 노트북들보다 오래 가고,

200만원대의 가벼운 노트북처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훌륭한 노트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부분들을 고려했을 때,

(가격, 성능, 크기, 무게)

맥북 에어 m1만큼 가성비있게 잘 나온 노트북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 Lenovo나, Asus같은 가성비 노트북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이런 노트북들도 굉장히 가격대에 비해 가성비 훌륭한 제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가격에 비해 좋은 성능을 뽑아낼 수 있는 데에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을 종종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애플 Macbook M1 Air를 구매한 것은,

깔끔한 디자인, 가성비있는 가격, 훌륭한 성능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디테일하게 이야기하면 좋은 내용들도 훨씬 많죠.

애플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도 정말 쫀득하게 잘 타이핑되고 있어서 만족감이 크고,

C타입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을 뿐더러, 화면도 정말 밝기도 깔끔하고 디스플레이도 잔상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훌륭합니다. 그리고 m1 칩셋을 사용하면서 배터리도 정말 오래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봉기

학생스토어에서 주문하자마자, (일요일 주문)

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주문일 기준으로 하루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저는 일요일에 주문했기 때문에 월요일에 주문한 것이나 다름없어서

화요일에 도착한 것 같아요.

기다리는 게 이틀이 조금 길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막상 맥북을 받고 나니 기분이 되게 좋아지더라구요.

 

내부에는 애플 스티커, 충전기 이렇게 두 개가 들어있었는데,

충전기는 C to C 충전기로 되어 있더라구요.

사실 충전기는 충전만 깔끔하게 잘 되면 된다는 생각이어서 크게 감흥은 없었는데,

주문한 맥북 골드 색상이 정말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실버는 너무 흔하기도 하고, 실버 색상은 너무 맥북 프로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서

골드로 주문했어요. (한창 금 좋아할 나이 ㅇㅅㅇ)

 

 

노트북을 열면 화면에 두둥, 소리가 나면서 애플 모양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저 보호 종이도 너무 소중해서 처음 사진 찍을 때에는 붙여놓고 찍었어요.

이렇게 보니 골드 색상이 훨씬 이쁘다는 생각이 한 번 더 드네요.

선택에 확신이 드는 순간이 글 쓰면서도 생각날 줄이야...

 

정말 맥북은 오랜 시간 고민을 했어서

구매하고 나니 정말 마음이 편해집니다.

특히 요즘에는 영상 편집도 종종 하고, 타이핑도 많이 늘어나다 보니 

맥북 사용에 더욱 적합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학교 내에서도 요즘에는 일러스트레이션, 프레젠테이션,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는

기본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시기이다 보니, 맥북은 오히려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대학생 분들 중에서 부모님께 노트북을 선물받을 수 있는 분들이라면,

맥북은 가격도 타 노트북에 비해 1/2 저렴할 뿐만 아니라, 성능도 훨씬 좋다는 말씀을 드리면

오히려 설득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혹 이 글을 보고 선물을 생각하시는 부모님들도 걱정 안 하시고 선물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물론 자녀 분이 맥북 운영체제를 어려워하실 수도 있으니 꼭 선물 시에는 상의 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요즘에는 맥북 운영체제와 키보드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적어졌지만,

그래도 맥북 특유의 운영체제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중고시장에 노트북을 올려주시더라구요.

제 친구들도 처음에는 중고 맥북을 구매 후에 한 번 더 새 것을 사는 것을 고민해보라고 했는데,

저는 노트북은 사는 순간부터 이미 중고가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 그대로만 보면, 사는 순간부터 손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중고시장에 올라온 가격은 사실 그 가치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 간단하게 말하면,

100만원 노트북을 중고시장에서 70만원에 구매했다면,

이미 그 노트북은 70만원 이하의 값어치를 하거나 그 성능 이하라는 뜻입니다.

중고차처럼, 기계는 가치를 낮게 평가받을수록 점점 그 낮아지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다시 말해서, 70만원->50만원->25만원->0원 이런 수준으로 가격 할인이 빨라진다는 뜻이죠.

다시 말해서, 본인이 산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새 것을 구매하는 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구매하면 제대로 사용할 생각이 있는 분들에 한해서 설정된 가설이기는 합니다.

 

켜고 나니, 이런 설정화면이 나오더라구요.

이제 이 화면을 보고 나니, 정말 맥북을 사용하고 있다는 현실이 느껴지더라구요.

앞으로 맥북 사용기는 다양하게 올릴 것 같은데,

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까지 약 2주간 사용해보면서,


전혀 불편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처음 사용해보니 어색한 감도 있고,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단축키들과 

큰 차이는 없지만 일부 사용에 차이가 있다 보니 공부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요즘 단축키들은 유튜브에서 검색하기만 해도 정말 많이 나오고 있으니까,

혹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많은 분들의 영상을 보고 배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고,

모두 힐링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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