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동안 리뷰하려고 하다가 깜빡한 아이패드 리뷰를 작성하려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제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은 대학교 다니면서 당연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종이로 수업을 듣는 것을 선호하고, 코로나 이전에는 교수님들이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들을 많이 내놓으셨습니다.
하지만 이번 2022년도 1학기 학교에 돌아와 보니,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태블릿 PC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안 들고 있는 제가 굉장히 이상하고, 적응을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런 분위기 때문에 태블릿을 산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말도 안 되는 이유입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저 태블릿은 폼으로 들고 다니는 것이다, 정말 사치스럽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 학생들이 태블릿을 사도 되는 당연한 이유
학교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많은 교수님들이 코로나19 이후로 많은 자료들을 디지털화하셨습니다.
흔히 말해, 수업 자료들 대부분을 디지털 수업 자료(pdf, word, 한글 파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이 많은 자료들을 프린트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뿐더러, 오히려 컴퓨터로 옮기는 과정이 수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다니는 대학교에서 듣는 수업을 보면 대략 70% 정도가 태블릿을 사용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태블릿 구매가 고민이 되는 분들이시라면, 이 글을 참조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spacekanu.tistory.com/74
이번에 제가 구매한 제품은 iPad Air 5세대 64GB 입니다.
이번 아이패드는 제가 처음 구매한 아이패드이기도 한데요.
제가 지금 맥북 에어 M1을 사용하면서 M1 칩에 대한 굉장한 신뢰가 생긴 게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맥북을 사용하면서 영상편집, 이미지 편집, 게임(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면서
하나도 버벅이지 않고, 배터리 효율도 너무 좋아서, 학교 다닐 때에는 한 번 충전하면
16시간 가까이 사용하다 보니 큰 신뢰가 생겼습니다.
혹시 M1 관련한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이 리뷰를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spacekanu.tistory.com/53
이제 진짜 아이패드 리뷰로 들어가 볼까요?
저는 iPad Air 5세대 64GB 핑크 색상을 사용하고, 와이파이 + 셀룰러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와이파이 버전만 사도 크게 무리는 없어요!
다만 저는 데이터쉐어링을 사용하고 있어서 유심을 사용하면 되는데,
이와 관련된 글은 이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https://spacekanu.tistory.com/75
데이터 쉐어링 사용을 하시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태블릿을
사용하시는 것을 더 추천하는 편입니다.
저는 학생복지스토어에서 iPad Air 5세대 64GB를 주문했고,
주문 후 2~3일 뒤에 바로 배송이 되어 왔고, 학생복지스토어는 다른 곳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추천을 많이 드리는 편입니다.
종종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쿠팡에서 구매하는 것도 저렴한데 학생복지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게 저렴한 경우에 구매해서 그런지
학생복지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학생복지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것과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것의 차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같은 기기, 같은 제품이고 차이가 있다면 기기에 본인의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만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패드에 본인이 원하는 이니셜을 새기고 싶은 분들이 아니라면, 공동구매나 학생복지스토어 같은 곳에서
구매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문한 아이패드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잘 포장된 상태로 택배가 왔습니다.
아이패드 핑크로 주문한 이유는, 레드 색상 아이패드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고민하다가
다른 색상보다는 붉은 색 계열을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미지에서도 핑크색이라기보다는 빨간색 계열 느낌이라는 생각을 많이 받아서
블루나 다른 평범한 색을 선택하기보다 핑크를 선택한 것 같아요.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태블릿이 포장되어 있고 꺼내기 쉬운 모양으로 잘 되어 있더라구요.
뒷면은 이렇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iPad Air 5세대 64GB 핑크 무보정 순수 색상입니다.
약간 로즈골드 같은 느낌이 드는 색상이었어요. 아이패드 로즈골드라는 색상은 없지만
아이패드 로즈골드라고 내놓아도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 색상이었어요.
핑크빛이 돌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남성/여성 누가 들고 다녀도 꽤 깔끔한 색이어서
오히려 선택을 잘 했다! 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아이패드 상품 박스 안에는 이렇게 C 타입 충전기가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실 사용기
아이패드를 1교시부터 저녁 5시까지 수업하면서 사용했는데, 배터리는 대략 50% 정도 남아 있더라구요.
하루종일 아이패드를 켜고 필기를 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M1이 얼마나 배터리에 큰 영향을 주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버벅이는 감도 없었고, procreate 같은 앱을 사용하면서도
느려지거나 이런 일도 전혀 없더라구요. 64GB라 조금 메모리가 적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만약 정말 전문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하시거나, 영상편집을 하지 않는 이상 그 정도의 메모리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 학기동안 실사용해보면서 느낀 건데, 5~10GB를 한 학기동안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전혀 부담 안 가지셔도 될 정도로 충분한 용량이라고 생각합니다.
# iPad Air 5세대 Pink 색 비교
위에서 조명이 있을 때 한 번 찍어본 iPad Air 5세대 64GB 핑크입니다.
이렇게 보니 예전 아이폰 로즈골드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색상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디자인은 iPad Air 4세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뒤에 iPad라고 4세대에 작성되어 있다가
이번 iPad Air 5세대에서는 iPad Air라고 작성한 것 같더라구요.
디자인이 크게 바뀌지 않아 다소 단조로울 수는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만약 이전 4세대를 쓰시던 분들이라면 아쉬우실 수도 있지만 처음 구매하는 제 입장에서는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4세대 디자인과 비슷해서 아쉬워하고 계시더라구요.
맥북 에어 로즈 골드 색상과 비교해 보니, 조금 확실하게 차이가 있더라구요.
물론 지금 맥북 에어 로즈 골드는 필름을 끼고 있어서 빛 반사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직접 대고 나서 보니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로즈 골드보다는 훨씬 붉고, 가벼운 느낌의 색상이라서 직접 비교해보면
여러분들도 색상 결정에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이번 아이패드 사용을 하면서, 굉장히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처음 살 때 애매한 태블릿을 사는 것보다, 확실하게 하나를 제대로 사는 게 중요하다는 가치를 믿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하나를 제대로 사면, 오래 잘 쓰는 편입니다.
지금의 맥북도, 이번의 아이패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도 iPad Air 5세대 64GB 구매를 고민하시고,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구매하시고 나서 전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궁금하시거나 다룰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고,
모두 힐링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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