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독학사 1단계(D-14~7),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최근 독학사와 관련해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주변에서도 그렇고, 운영하는 다른 블로그에서도 문의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한 번 더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독학사 1단계 준비 관련 기초 글들은 여기에도 적혀 있으니,

잘 확인하시고 글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spacekanu.tistory.com/55

독학사 1단계 교재추천(뒷광고 X, 개인차에 따른 추천)

 

https://spacekanu.tistory.com/54

독학사 1단계 신청/선택과목/준비꿀팁/요령/책, 교재추천(짧은 시간에 끝내기/빨리 끝내기/완벽

 

이렇게 두 번 정도의 글을 작성했는데,

얼마 남지 않은 독학사 시즌에 불안한 마음을 가지시는 분들이

공부 방법이나, 남은 기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시더라구요.

 

일단,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조언은 불안함을 최대한 안 느끼셔도 된다는 겁니다.

불안할수록,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 공부는 손에 잡히지도 않고,

시험장에서 본인이 풀 수 있는 문제들까지 풀 수 없는 황당한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을 절대 만드셔서는 안 됩니다.

결국 독학사는 본인이 잘 풀고,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입니다.

다 맞아야 하거나,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봐야 하는 상대평가도 아닙니다.

본인이 기본서를 한 번 다 보시거나, 틀린 문제들만 잘 확인하면서 복습만 해도

이 불안함을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불안해하는 것으로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적당한 정도의 긴장은 필요할 수 있다고 추천드리고 싶지만,

긴장이 본인을 더 힘들게 한다면 하루에 3시간 정도의 공부만 유지하더라도 

무난하게 이 위기를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공부방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부방법은 정확하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본인이 문제를 푸는 것보다 기본서를 보는 것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한 내용인데요.

기본서를 좋아하시면, 하루에 과목당 문제 10개씩 푸시고, 틀린 문제에 대한 개념을 

한 번만 더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념서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독학사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입니다.

그리고 기출에서 꽤 많이 겹치는 느낌으로 나온다, 라는 생각을

시험보고 나서 느끼실 거에요.

개념은 하루에 한 번, 훑어보시듯이 보시면서 까먹은 개념은 없는지

체크하는 느낌으로 확인하시고, 문제를 최소 과목당 10문제씩은 풀어보시면서

시험 자체를 보는 데에 대한 감을 살리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은,

문제풀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일단 과목당 1시간씩 문제를 풀고, 채점하는 방법이 제일 이상적인 방법인데,

이렇게 다섯 과목을 하고 나면 문제를 푸는 데에만 5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정말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기도 하고, 보통 1단계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이 정도 노력을 하시면 이미 1단계 공부 걱정을 크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5시간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과목당 최소 20~50문제를 잡고

다 풀고 나서 채점 후, 맞은 문제는 1번, 틀린 문제는 2번(왜 틀렸는지/정답은 뭔지)

읽으면서 지나가시는 것을 제일 추천드립니다.

결국 문제를 많이 풀고, 많이 맞추는 것이 제일 좋은 시험입니다.

 

이렇게 두 가지 방법으로 독학사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방법 이외에도 본인이 추가하고 싶은 방법이 있다면 추가해서 잘 접목시키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글은 여기에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험, 잠깐이라도 투자해서 목표하시는 5과목 합격,

또는 특정 과목 합격을 꼭 이루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고,

궁금한 것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