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뚜기 진짬뽕밥을 오랜만에 리뷰하려고 나왔습니다.
사실 최근에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밖에 못 다니게 되네요..
그래서 외부 리뷰를 생각보다 진행할 일이 잘 없더라구요.
보통 이럴 때는 늘 먹던 것만 먹게 되고, 사실 그 밥에 그 나물...
이라는 생각으로 무엇을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 지인 집에 놀러갔다가 신기한 컵밥 하나를 발견했어요.
오뚜기에서 나온 컵밥이라고 하더라구요.
오뚜기 컵밥은 보통 흔한 제육덮밥이나 간단한 류의 컵밥만 먹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나온 컵밥은 제가 좋아하는 진짬뽕 베이스의 밥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호기심에 하나만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양보해 준 친구에게도 감사..ㅠ)
안에 내용물들도 무엇이 들어있을 지 굉장히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먹기 전에 내용물부터 구경해보았습니다.
#구성
유성스프, 야채후레이크, 소스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진짬뽕 라면 구성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사실 저렇게 다 만들고 나서 진짬뽕이랑 맛이 정말 똑같더라구요.
진짬뽕 냄새가 너무 확실하게 나서 사진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그 자리에서 맛있게 먹어버렸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사진을 못 찍어 드려서 그래도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 보자면,
진짬뽕 라면과 정말 거의 유사한 궁물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용기에 자세하게 보시면 라면처럼 표시선이 미세하게 보입니다.
물 양이 큰 사발면 라면 양과 비슷하게 들어갔던 것 같은데,
그래도 꼭 표시선을 준수하셔서 물 넣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순서를 중요시하는데, 이번 진짬뽕밥은 순서 상관없이 후레이크, 유성스프, 스프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다 넣었음에도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뚜기에서는 자신감이 있는 지, 이 진짬뽕밥에 대해서 광고를 하는 걸 전혀 못 본 것 같아요.
그만큼 강한 자신감으로 내놓은 상품이 아닐까, 라는 추측성 멘트도 남겨봅니다.
정말 맛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정말 깔끔한 국물 맛을 느낀 것만 같습니다.
#꿀팁
참고로 꿀팁으로는 진짬뽕밥 안에는 오뚜기밥이 들어있는데,
집에 남아있는 찬밥으로 대신 말아서 먹으면 집에 남아 있는 밥도 금방 해치울 수 있고,
오뚜기밥이라는 훌륭한 보관용 즉석밥을 하나 얻게 되는 셈입니다.
그래서 집에 밥이 남아 있는데 처치가 애매하고 보관이 용이한 상황이 필요하다면,
개인적으로 이런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진짬뽕 라면에 밥을 말아먹는다는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고,
모두 힐링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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