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리뷰는 노브랜드 카야잼이라고 해서 구매해 본 친구의 후기를 한 번
작성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야잼을 먹어 본 경험이 한 번도 없고,
주변에서는 카야잼이 맛있다는 이야기만 들어보아서 그런지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이 카야잼을 소개해 준 친구도 카야잼을 한 번 먹어보고 나서
카야잼만 보면 한 번 구매해볼까..? 라는 말을 되뇌이던 친구였어요.
이번 노브랜드에 가 보니, 카야잼이 두 종류가 있더라구요.
사실 카야잼은 어떤 종류로 뭐가 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조금 더 색이 잼 같아 보이는 카야잼으로 구매했습니다.
친구는 먹어보더니 기대했던 카야잼 맛이 아니라서 살짝 아쉬웠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아쉬웠다고 하니, 막상 손이 잘 안 가서 그동안 냉장고에만 두고 언제 먹어야 할 지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블로그에 올리는 김에 한 번 먹어보자는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워낙 아쉬웠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큰 기대 없이 빵에 구워서 간단하게
발라먹어 보았습니다.
그냥 발라먹어도 맛이 없으면, 이번 카야잼 시도는 실패구나,
다음에 누가 소개해주면 카야잼 맛집에서 한 번 먹어보는 게 낫겠다라고
생각하고 카야잼 바른 잼을 한 번 발라보았습니다.
#맛 평가
제가 직접 구워서 먹어보았을 때에는 이상하게,
너무 맛있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먹자마자 코코넛 풍미가 싸악 올라오면서,
밤맛 잼같은 향과 맛이 빵 자체를 잘 감싸는 맛이더라구요.
어..?
이상하다...
친구가 분명 아쉽다고 했던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다가 다시 한 번 베어물었을 때는
깔끔하게 저랑 너무 잘 맞는 카야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친구가 너무 맛있었던 카야잼을 먹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 카야잼이 친구에겐 안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평소 빵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카야잼이었어요.
혹시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카야잼을 한 번도 안 시도해 보셨는데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 번쯤 가성비 있는 가격에 이 노브랜드 카야잼을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혹 코코넛 향을 싫어하시는 분이시거나,
너무 맛있는 카야잼을 드셔보신 경험이 있어서 그 향수에 드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 더 고민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고,
모두 힐링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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