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비비고 물만두를 리뷰한 데에 이어서,
오늘은 비비고 군만두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군만두의 원조는 아무래도 백설 군만두잖아요.
군만두 냉동이 잘 나오기 전까지는 물만두가 점령했다고 했을 정도로
생각보다 군만두에 대한 신제품은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굽거나 튀기는 것에 대한 니즈가 정말 많아졌어요.
아무래도 에어프라이어나 튀김기가 워낙 가정에 잘 도입된 것이
큰 원인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이런 세상의 변화에 잘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이런 거대한 흐름 때문에 맛있는 음식들을 훨씬 더 간편하고,
여유로운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오늘은 비비고 군만두에 대해서 리뷰하기로 했죠?
서론이 길었네요.
비비고 군만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예전 군만두 모양을 본떠서 만든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다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재료들이 훨씬 더 고기 입자가 잘 느껴질 수 있게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저는 위에서 시키는 대로 에어프라이어에 11분 정도 넣어둔 것 같아요.
180도에 11분 정도 돌렸는데, 170~175도가 더 적당할 것 같아요.
그리고 군만두 삶으실 때는 꼭 종이호일 사용하시면 더 좋은 것 아시죠?
아직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기 전인데,
피도 굉장히 두툼해서 그런지 속 내용이 잘 보이지는 않았어요.
빨리 돌려볼까요?
돌리고 난 모습은 이렇습니다.
보통 다른 군만두들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터지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비비고 만두는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꽤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속 재료는 비비고 왕교자에 있는 두툼한 고기들처럼
잘 정리되어 있는 속재료들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더라구요.
사실 일반 군만두처럼 크게 다를 점이 없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비비고 군만두를 자세히 느껴보시고 싶으시다면 한 번 정도
시도해서 그 차이를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라면과 함께 먹으니까,
그 풍미가 더 잘 올라오더라구요.
여러분도 만두 하나만 먹기 심심하시거나 아쉬우시다면,
가볍게 라면과 함께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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