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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블랙라벨 더블다운맥스 버거 후기(치킨패티버거/육즙폭탄/신세계)

Spacekanu 2021. 10. 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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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하게 KFC에서 최근
한 센스있는 친구에게 재미있는 버거를 소개받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 버거가 재미있는 점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빵이
바로 치킨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운 점으로 다가왔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버거 가격도 수제버거급으로 꽤
높게 책정이 되어 있었는데,
정말 양이 얼마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하면서
KFC 내부로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은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박스로 시키는 게
가격적인 측면에서 조금 가성비있어보여서
바로 박스로 시켰습니다.
홈페이지 기준 가격:
12500원

…???

(사실 이미 블랙라벨더블다운버거 시킨 순간부터
가성비는 이미 저 멀리 가 버린 지 오래…)



주문한 버거는 대략 8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직원분께서 8분 정도 걸리는 데 양해 부탁드린다는
친절한 말씀을 들으니 막상 시간도 금방 갈 수 있게 미리
준비를 하게 되더라구요.
요즘 밀리의 서재로 다양한 책들을 읽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영상 하나 보기 애매하거나 굳이 이어폰까지
함께 주섬주섬 하시는 것이 지치셨을 때,
한 번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책을 들고 다니는 것도 낭만이 있지만,
무게가 그 낭만을 파괴하잖아요.
가방에 들어갈 것도 이미 많으니까..!
(밀리의서재 광고도 아닌데 말이 길었네요:@:)

이제 내부를 살펴볼까요?


?
???
?????
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사진에서 크기가 안 담겨요.
버거 넓이는 버거킹 와퍼 사이즈보다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 본 버거 중에서 사이즈가 제일 커서
감동적인 사이즈에 기분부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건 베이컨, 양파, 할라피뇨 같아 보였는데
자세한 영양성분을 홈페이지에서 못 찾았어요…
(여기서 드러나는 컴맹 모멘트..)

그런데 이 재료들은 확실히 기억나는 게,
이 버거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 될 재료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안에 할리피뇨 베이스 같은 매콤한
소스가 정말 느끼하지 않게 확 잡아줘서
버거 자체의 밸런스를 잘 잡아준 것 같습니다.

내부 사진을 자세히 한 번 더 찍어보면서
설명을 드리는 게 이해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에 치킨 패티..아니 치킨 빵 크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가격에 대한 부담감은 바로
떨쳐버리고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옆에 친구는 칼로리 버거가 따로 없다며
신기해하면서 먹었던 것 같은데,
저도 진짜 한 입 베어물을 때마다 터져나오는
그 육즙이 정말 너무, 사기였어요.
최근 먹어본 버거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다는 말이
정확한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 번은 꼭 먹어보시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다만 건강에 이상이 있으신 분들이나
혈압약 등 고열량 음식에 취약하신 분들은
꼭 의사와 상담 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고,
힐링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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